건강
맹장염 초기 증상 및 자가 진단 방법
대출위드유
2023. 7. 9. 00:16
맹장염은 주위에서 나름 쉽게 들을 수 있어 익숙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오른쪽 아랫배가 아프면 맹장염인가? 하고 의심하시는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맹장염은 익숙한 질환이라고 방치하면 안 됩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배 속에서 터져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맹장염의 초기 증상과 위치, 통증 그리고 자가진단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맹장염
맹장염은 소장의 말단부부터 대장까지 이어져있는 부위에 붙어있는 10cm 정도의
충수돌기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대장이 시작하는 부분에 작은 풍선처럼 부풀어 있는 장기가 맹장인데,
이 부분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면 우리가 말하는 맹장염이 됩니다.
초기 증상 (위치 및 통증)
맹장염 초기에는 구역질, 메슥거림, 구토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명치와 윗배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대부분 식욕이 현저히 감소하고 속이 울렁거린다거나 체한 것과 같은 더부룩함, 명치주위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주로 오른쪽 아래쪽의 복통을 호소하고, 치골 위쪽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맹장염의 증상 및 통증 위치
- 구역질
- 메슥거림
- 구토
- 명치와 윗배 통증
- 식욕 감소
- 속이 울렁거림
- 더부룩함
- 오른쪽 아래 복통
- 치골 위쪽 불편함
맹장염 자가진단 방법
복통을 느꼈을 때 맹장염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른쪽 아래 복부를 손끝으로 눌렀다가 손을 뗐을 때,
누른 상태보다 손을 뗐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맹장염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무릎을 구부리는 등 상체를 숙였을 때 통증이 줄어든다면, 마찬가지로 맹장염일 확률이 높으니
병원을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오른쪽 아래 복부를 손으로 눌렀을 때보다 뗐을 때 더 아프다
- 무릎을 구부리는 등 상체와 하체가 가까울 때 통증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