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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입안에 수포가 생기셨나요? 특히 지금과 같은 여름철엔  수족구를 조심해야 합니다!

 

 

키즈카페나 물놀이장 등 공용시설에 다녀온 뒤 자주 걸리는 수족구 증상, 잠복기, 격리,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족구-증상-잠복기-격리기간-예방-방법

 

수족구병은 수포성 발진이 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여름, 가을에 흔하게 발생하며 발, 손, 입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납니다. 잠복기가 있어 바로 알기 어렵고 전염성 또한 있어 일부 격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1. 증상

  • 손, 발의 수포성 발진
  • 입 안의 물집, 궤양 (혀, 볼 점막, 후부인두, 구개, 잇몸, 입술 등)
  • 엉덩이 발진
  • 사타구니 발진
  • 미열

 

2. 잠복기

 

잠복기는 평균 3~10일입니다.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서 증상이 생기기 전까지 잠복기로 볼 수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림프 조직으로 이동한 뒤 수포성 발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날 만큼 증가합니다. 

 

3. 격리 기간 (전염성)

수족구는 코, 목의 분비물이나 침, 물집의 진물 등에 직접 접촉하게 되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합니다. 

수족구병의 격리 기간은 의무가 아니나, 통상 1주일 정도 격리하여 타인에게 전파할 바이러스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에 수족구 환자가 있는 경우 유의해야 하며 접촉 후엔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4. 예방 방법

수족구 환자의 물건 및 오염된 물건에 접촉한 뒤에는 비누를 이용하여 을 잘 씻어야 합니다. 

환자와 신체 접촉은 최대한 제한해야 하며 발병 초기엔 격리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